이니셔티브 소개
「여성과 함께하는 평화」 이니셔티브

1. 우리 정부는 “민주주의와 평화를 선도하는 책임있는 국가로서의 역할 강화”를 국정과제 중 하나로 삼고, 인권 보호 및 증진, 분쟁 예방 및 평화구축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한 기여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 오늘날 지역분쟁의 확대와 심화는 세계 평화와 안보의 주요한 위협이 되고 있으며, 특히 여성은 분쟁의 가장 큰 피해자로서 다양한 방식의 인권 침해와 생존의 위협에 노출되어 왔다. 유엔은 2000년 역사적인 안보리 결의 1325호 채택 이후 2007년 ‘분쟁하 성폭력에 대한 유엔 행동(UN Action Against Sexual Violence in Conflict)’ 채택, 2009년 ‘분쟁하 성폭력에 대한 사무총장 특별대표(Special Representative of Secretary-General on Sexual Violence in Conflict)’ 임명 등을 통해 분쟁하 성폭력 문제를 여성‧평화‧안보 의제하 가장 시급한 문제로 인식하고 대응하여 왔다. 그리고 최근에는 분쟁의 피해자인 여성에 대한 보호와 지원을 넘어 평화의 지속화를 위한 여성의 역할에 중점을 두고 있다.

 

* 유엔 안보리 결의 1325호(2000년) : 안보리가 채택한 여성·평화·안보 관련 첫 결의로, 분쟁하 성폭력 대응·예방 및 평화구축과정에서의 여성의 역할에 관한 중요성을 강조

3. 유엔을 통한 국제사회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성‧평화‧안보 의제는 국제사회의 더 큰 지원과 구체적인 행동을 필요로 하는 주요 이슈로 남아있다. 우리 정부는 국제사회의 평화를 위한 여성의 역할을 인식하고, 잔인한 형태의 인권 침해인 분쟁하 성폭력 철폐를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2018년 6월 「여성과 함께하는 평화」이니셔티브를 출범하였다.

4. 「여성과 함께하는 평화」 이니셔티브는 크게 두 개의 축으로 구성된다.

 

ㅇ 첫 번째 축은 분쟁하 성폭력 피해 여성 및 여아에 대한 구호·지원, 성폭력 예방 및 공동체 역량강화를 위한 개발협력사업을 실시하는 것이다.
– 개발협력사업은 UNFPA, UNICEF 등 전문성을 갖춘 국제기구와 협력하여 진행하며, 국내 여성단체의 분쟁하 성폭력 대응 관련 경험을 국제 개발 사업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 또한 KOCIA 민관협력사업을 통해 분쟁하 성폭력 대응 사업에 우리 시민단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국제사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 우리 정부는 2019년-2020년 간 분쟁하 성폭력 대응사업 지원에 약 800만불을 지원할 예정이다.

 

ㅇ 두 번째 축은 분쟁하 성폭력 문제를 포함한 여성·평화·안보 의제 관련 중요한 문제들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연례 국제회의를 개최하는 것이다.
– 7.2(화)-3(수) 간 서울에서 개최될 제1차 「여성과 함께하는 평화」 국제회의가 안보리 결의 1325호 채택 20주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여성·평화·안보 의제의 중요성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ㅇ 20명의 전문가 및 시민단체 대표 등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여 이니셔티브 전 진행과정에서 전문성을 갖춘 시민사회, 학계 등 민간인사가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고, 이러한 민‧관 협업을 통해 이니셔티브를 더욱 발전시키고 확대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