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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청년 기자단] 제1차 「여성과 함께하는 평화」 국제회의 현장 스케치 DAY 22019-08-02 10:33:33
작성자 Level 8


안녕하세요!

1차 「여성과 함께하는 평화」 국제회의 청년 기자단 최수은입니다.


저번 포스팅에 이어서, 오늘은 회의 둘째 날을 소개해드릴게요!

그럼 둘째 날 현장으로 떠나볼까요? 고고씽-!

 

둘째 날 역시 8시 반부터 9시 반까지 등록 시간이 있었습니다.


9시 반에

청년의 목소리라는

주제로 세션 3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세션은 2019 국제 논문 공모전 결선 진출팀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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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외교부


좌장은 유엔 인종차별철폐위원회 위원이신 정진성님께서 맡아주셨습니다.

 

심사위원은 한국여성단체연합 국제센터장 조영숙, 무퀘게 재단 사무국장 에스더 딩게만스,

국제엠네스티 한국지부 사무처장 이경숙님께서 심사해주셨습니다.

 

최종 결선에 진출한 케냐, 대한민국, 필리핀 팀의 논문 요약발표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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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외교부

 

첫 번째로 케냐 팀은

분쟁 관련 성폭력 대응 수단에 지역사회기반 사법체계를 통합하려는 시도 : 르완다의 가차차 재판제도를 중심으로'

라는 주제로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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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DW, Elisa Finocchiaro

 

르완다의 전통적 재판제도인 가차차(Gacaca)는 현지어로

짧고 깨끗하게 다듬어진 풀밭에서 열린 재판

이라는 뜻을 의미합니다.

가차차는 가해자가 자신의 잘못을 진심으로 뉘우치고, 용서를 구하면,

피해자들이 그에 응해 봉사 등의 낮은 형벌을 부과하는 형식입니다.


가차차 재판에서는 전문 법조인이 아닌, 성별에 관계없이 20세 이상이면 누구든지 재판관이 될 수 있습니다.

재판에서 중요한 것은 학살 사실을 구체적으로 밝히고 용서를 구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가해자는 형량을 감소받고, 비교적 가벼운 판결을 받았습니다.

 

가차차 덕분에 르완다는 인종 대학살을 멈출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분쟁 기반 성폭력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사회기반 사법체계인 가차차를 도입한 것은 굉장히 큰 의미가 있습니다.

그들의 상처가 완전히 치유되기 까지는 시간이 걸리지만, 그들은 함께 살아가기 위해 가해자들을 용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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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외교부

 

두 번째로 로힝야 분쟁하 젠더기반 폭력 생존자들에 대한 보호 및 역량강화 조치라는

주제로 대한민국팀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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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Al Jazeera

 

로힝야족은 미얀마에 거주하는 무슬림 소수 민족입니다.

불교국가인 미얀마 정부는 로힝야의 시민권을 인정하지 않고 잔혹한 방법으로 로힝야족을 탄압했습니다.

이에 로힝야족은 생존을 위해 탈출을 시도했고, 그들은 난민 신세가 되었습니다.


난민 신세가 된 그들을 받아준 것은 이웃나라인 방글라데시였습니다.

20179월부터 약 70만명이 넘는 로힝야족 난민들이 방글라데시의 콕스바자르(Cox’s Bazaar)지역으로 이동했고, 현재 방글라데시에는 90만명이 넘는 난민들과, 33개의 난민 캠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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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UNHCR


그러나 난민캠프에서도 그들은 영양, 위생, 환경, 인권 등 수많은 문제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특히 숲의 황폐화로 인해 땔감이 부족해지자, 로힝야족 소녀들은 땔감을 구하기 위해 맨발로 6-7km를 이동하는 과정에서

빈번히 성희롱과 강간의 피해자가 되는 잔혹한 현실에 놓여있습니다.

 

이러한 참혹한 현실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에 대해

한국팀은 여성이 주체가 되는 공동체 기반 접근과 그에 대한 기대 효과를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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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로,마라위 지역 재건 : 젠더 기반 접근을 통한 분쟁후 마라위의 성폭력 대응이라는

주제로 필리핀팀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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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외교부

 

물리적, 사회적, 정치적 상황가운데서의 해결책을 중시했습니다.

또한 KaSaMa를 통해 젠더 기반, 공동체를 통한 개발 이니셔티브를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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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개인 사진 


저희는 커피 브레이크와 행사가 끝난 뒤

두 차례에 걸쳐 케냐, 대한민국, 필리핀 팀을 인터뷰 했는데요!


자세한 인터뷰 내용은 유재호 청년기자단의 블로그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 https://m.blog.naver.com/gaia9305/221587194969


세션 3이 끝난 후, 어제와 마찬가지로 커피 브레이크가 있었습니다.

역시 저희 기자단은 인터뷰 하러 다니느라 정신없이 다녔죠.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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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부터 <세션 4 : 현장의 목소리>가 진행되었습니다.


이 세션에서는 분쟁취약국 내 지속가능하고 포괄적인 평화를 건설하고,

여성역량강화 및 성평등을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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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외교부

 

좌장은 Musawah의 설립자이신 카말라 찬드라키라나께서 맡아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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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외교부


첫 번째로, 국제형사재판소(ICC)의 젠더아동팀장이신 글로리아 아티바-데이비스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생존자 중심 정의 구현을 위한 사법적 노력이라는 제목이었는데,


국제법적으로 이러한 젠더 기반 폭력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지, 해결책은 무엇인지,

각 기관들은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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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외교부

 

두 번째로, 유엔인구기금의 분쟁하 성폭력 대응 활동이라는 주제로

유엔인구기금(UNFPA) 방글라데시 사무소장인 아사 토켈슨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사실, 저는 유니세프나 유엔개발계획만 이러한 활동을 하는 줄 알았습니다.

새삼 저의 무지에 대해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씁쓸).. 아무튼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에서 노력하시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가슴이 막 두근두근 뛰는 거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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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외교부


세번째로는, 긴급상황에서의 성폭력 대응이라는 주제로

유니세프 동남아프리카 지역사무소 부소장이신 보 빅토르 닐런드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유니세프는 이러한 긴급상황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에 대해 (생존에 꼭 필요한 응급 키트를 제공하는 등)

자세히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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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외교부


마지막으로, 사단법인 아디(Asian Dignity Initiative)의 대표이사이신

김병주 변호사님께서 방글라데시 로힝야 난민여성 심리사회 회복역량 강화 사업이라는 주제로 발표하셨습니다.


또한 아디의 로힝야 난민여성의 회복을 위해 여러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그들이 정신적, 경제적으로 스스로의 힘으로 자립하여 도와주는 활동을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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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세션이 끝난 뒤, 폐회식이 진행되었습니다.

폐회식은 세션 3에서 진행된 국제 논문 공모전의 시상식으로 시작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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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외교부


필리핀 팀이 1, 케냐 팀이 2, 한국 팀이 3등을 차지하였습니다.

(축하축하)


강경화 외교부 장관님과 단체샷!

(나도 끼고 싶다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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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외교부


이어서 이화여자대학교의 김은미 대학원장님께서 이틀 간의 논의를 요약한 보고서를 발표해주셨습니다.

대학원장님께서는 보고서를 통해 주요 논의 결과 및 현재와 미래의 도전과제, 분쟁하 성폭력으로부터 여성을 보호하고

여성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혁신적인 방안과 평화재건과정에서 여성의 참여 증진 방안을 제시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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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외교부


행사의 마지막으로, 강경화 외교부 장관님의 폐회사가 있었습니다.

장관님께서는 폐회사를 통해 차기 여성과 함께하는 평화 국제회의의 지향점을 전해주셨습니다.

 

이것으로 이틀 간의 제 1차 여성과 함께하는 평화 국제회의가 끝이 났습니다!

늘 뉴스나 티비에서 보시던 분들을 실제로 보다니.. 잊을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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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1 「여성과 함께하는 평화」 국제회의 청년 기자단 최수은이었습니다.  


저는 다음 기사로 찾아뵐게요.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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