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수 이사장은 40년 넘게 인권, 특히 여성 인권 분야에서 활동해왔다. 1990년대에 그녀는 한국에서 성폭력과 가정폭력에 관한 법률 제정 운동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유엔 인권위원회(UN Commission on Human Rights)에 제기했으며, 전시 여성 폭력 문제를 비엔나 세계인권회의(Vienna World Conference on Human Rights)와 베이징 세계여성회의(Beijing World Conference on Women)에서 중요하게 다루며, 여성과 무력충돌에 관한 강력한 표현이 해당 문서에 포함되도록 기여했다. 국제 인권 규범 실현을 위해 8년간(2001-2008) 유엔 여성차별철폐위원회(UN Committee on the Elimination of Discrimination against Women) 위원으로, 12년간(2011-2022) 유엔 경제사회문화 권리위원회(UN Committee on Economic, Social and Cultural Rights) 위원으로 활동했다. 또한 3년간(2005-2008) 대한민국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재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