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사 정보

재클린 오닐

개회식

  • 캐나다 여성·평화·안보대사

    축사

    재클린 오닐은 캐나다 최초의 여성·평화·안보대사로, 2019년 캐나다 총리에 의해 임명되어 여성, 평화 및 안보(WPS) 분야에서 캐나다의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하고 WPS 국가 행동 계획의 효과적 실행을 정부에 자문하고 있다. 오닐 대사는 경력 전반에 걸쳐 40개 이상의 국가, NATO,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유엔 등을 위해 국가 전략과 정책 프레임워크의 수립과 실행을 지원했다. 그녀는 여성, 평화 및 안보라는 분야의 정립과 이를 정부, 안보부대 및 다자기구에 적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또한 그녀는 포용적 안보 연구소(Institute for Inclusive Security) 소장으로 재직하면서 콜롬비아, 남수단, 수단, 파키스탄 등 여러 지역에서 여성 지도자 연합을 직접 지원했다. 이 일을 통해 그녀는 평화 협상, 치안 부대, 국가 정치 대화 및 정책 결정 과정에서 여성의 실질적 참여를 옹호했다. 연구소에서의 역할을 통해 그녀는 캐나다 정부의 첫 번째(2011-2016)와 두 번째(2017-2022) 여성, 평화 및 안보 국가 행동 계획에 대해 자문을 제공했다.

    그녀는 수단의 유엔 평화유지군과 하르툼의 아흐파드여자대학교(Ahfad University for Women)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으며, 로메오 달레어(Roméo Dallaire) 전 중장과 함께 분쟁 중 어린이의 군사적 이용을 근절하기 위한 로메오 달레어 소년병 이니셔티브(Roméo Dallaire Child Soldiers Initiative)를 공동 설립했다. 그 이전에는 캐나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무장관(Secretary of State for the Asia-Pacific region)의 정책 고문을 역임했다. 그녀는 우드로 윌슨 센터(Woodrow Wilson Center) 캐나다 연구소의 글로벌 펠로우였으며, 조지타운 대학교의 겸임 교수이자 캐나다국제문제위원회(Canadian International Council) 이사회의 일원으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