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꿈을 이루기 위해 그녀는 가나 군에 입대하였고 2016년 9월 정규군 여군 지원자 중 단 두 명의 합격자 중 한 명으로 임관하여 가나 국내와 여러 평화유지 임무에서 다양한 직책을 맡아왔다. 현재 그녀는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세 번째 평화유지 임무에 배치되어 있으며, 그전에는 레바논(UNIFIL, 2019년 7월 – 2020년 8월)과 아비에이(UNISFA, 2022년 3월 – 2023년 5월)에서 복무했다. 2023년 5월, 그녀는 아비에이에서 참여 소대장으로 복무하며 여성, 평화, 안보에 관한 UN 안보리 결의 1325호의 원칙과 젠더을 촉진한 공로로 유엔 평화활동국으로부터 2022년 UN 군사 젠더 옹호자(Military Advocate of the Year)로 선정되었다. 현재 그녀는 콩고민주공화국 유엔평화유지 임무단(MONUSCO)에서 젠더통합 멘토(Genter Integration Mentor)이자 자문관(Advisor)으로 활동하고 있다. 에르주아 대위는 임무단의 전력 젠더 자문관(Force Gender Advisor)과 협력하여 평화유지임무 참여 대대 및 소대를 대상으로 반영된 커뮤니티 참여 활동과 성 주류화에 대한 교육 및 멘토링을 통해 임무의 목적을 촉진하고 있다. 이러한 멘토링과 교육의 효과는 2023년 임무단 참여 소대장이 UN 군사 젠더 옹호자 상(Military Gender Advocate Award)을 수상하면서 입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