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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경

  • 유엔난민기구(UNHCR) 아태지역국장 (前 미얀마사무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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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혜경은 난민 및 인도주의 업무에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4년 2월부터 태국 방콕에 위치한 UNHCR 아시아태평양지역국장(Regional Director for Asia and Pacific)으로 재직 중이다. 이전에는 2022년 11월부터 2024년 1월까지 UNHCR 한국 대표(Representative in Korea)를 역임했다.

    2001년 UNHCR 본부(스위스 제네바)에서 기금 모금 담당관(Associate Fundraising Officer) 및 기부자 관계 담당관(Donor Relations Officer)으로 UNHCR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일본 도쿄에 위치한 UNICEF 일본 및 대한민국 사무소에서 기부자 관계 전문가(Donor Relations Specialist)로 근무하였고 2009년 뉴욕 소재 UNICEF 본부 다자간 업무 부서(Special Advisor in the Multilateral Affairs Division)에서 선임 자문관으로 일했다.

    2012년에는 UNHCR 본부 아시아태평양 지역국(Special Advisor at the Regional Bureau for Asia and the Pacific)에서 특별 자문관으로, 2013년부터 2014년까지는 아프가니스탄 UNHCR 부대표(프로그램 담당)로 근무했다. 이후 칠레 산티아고에서 UNICEF 대표(Representative in Santiago, Chile)로 4년간 재직했으며, 2018년까지 UNICEF 본부에서 이사회 사무국장(Director and Secretary of the UNICEF Executive Board)을 역임했다. 이후 2020년 UNHCR 미얀마 대표로 임명되었다.

    서울대학교에서 정치학(국제관계 전공) 학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이후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에서 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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