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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식

카이사 올롱그렌

  • EU 인권특별대표

축사

카이사 올롱그렌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네덜란드 국방부 장관을 역임했으며, 2017년부터 2022년까지는 부총리 겸 내무·왕국관계부 장관을 역임하였다. 카이사 올롱그렌은 1992년 네덜란드 경제부에서 경제정책 자문관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하여, 1990년대에는 중앙·동유럽의 신생 민주주의 국가 출신 청년 정치인들을 교육하는 활동에도 참여했으며, 이후 2001년까지는 경제부 의회업무과와 2001년부터 2004년까지 유럽통합 및 전략국을 맡았고, 2004년에는 차관보로 임명되었다.

2007년에는 총리실로 자리를 옮겨 부비서실장(Deputy Secretary-General)을, 2011년에는 비서실장(Secretary-General)직을 역임하며 총리의 최선임 자문위원으로서 네덜란드 정보기관의 조정 업무도 총괄했다. 2014년 지방선거 이후에는 암스테르담 시의 제1부시장으로 임명되어 경제, 항만·공항 정책, 예술·문화, 지역 언론, 문화재, 관광 등을 담당했다.

2017년 10월 26일 내무·왕국관계부 장관에 임명되었으며, 제3기 루터 내각에서 부총리를 겸임하였다. 2022년 1월 10일부터 2024년 7월 2일까지는 제4기이자 마지막 루터 내각에서 국방부 장관으로 재직했다. 올롱그렌 장관은 암스테르담대학교에서 역사학을 전공하고 1992년 현대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네덜란드 국제문제연구소(Clingendael Institute)와 프랑스 국립행정학교(École Nationale d’Administration, ENA) 발미(Valmy) 기수(1996–1998) 출신이며, 2025년 런던비즈니스스쿨에서 「AI의 비즈니스(The Business of AI)」 과정을 수료했으며, 현재 네덜란드 왕립 공군 예비역 장교로 복무 중이며, 계급은 대령(Colonel)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