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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 웨이 누

  • 미얀마 여성평화네트워크(WPN) 창립자 겸 상임이사

와이 와이 누는 민주화운동으로 수감되기도 한 인권활동가이자, 미얀마 여성평화네트워크(Women’s Peace Network, WPN)의 창립자겸 상임이사이다.

와이 와이 누는 WPN을 통해 성평등과 평화, 그리고 미얀마 내 다양한 민족 공동체 간의 상호이해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소외된 여성들의 권리 신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있다. 또한 성폭력 및 젠더 기반 폭력(SGBV) 사례를 기록하는 등 여성 인권 보호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왔다.

와이 와이 누가 주도한 ‘My Friend Campaign’은 유엔 집단학살예방 및 보호책임국(UN Office on the Prevention of Genocide and Responsibility to Protect)으로부터 ‘Champion of Prevention’(폭력예방 챔피언)으로 인정받았으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여성·평화·안보(Women, Peace and Security) 공개토의 및 유엔 총회(UN General Assembly)에서 연설하기도 했다.

힐러리 로댐 클린턴 여성·평화·안보상 (Hillary Rodham Clinton Award for Women’s Peace and Security, 2018), 아테네시 민주주의상 (City of Athens Democracy Award, 2021), DVF 국제상 (International DVF Award, 2021) 등을 비롯한 여러 국제적 상을 수상했으며, 세계경제포럼(WEF)이 선정한 ‘차세대 글로벌 리더(Young Global Leader)’, BBC의 ‘100 Top Women’ (2014), 포린폴리시(Foreign Policy)가 선정한 ‘세계 100대 사상가(100 World Thinkers, 2015)’, 타임(Time)지의 ‘차세대 리더(Next Generation Leader, 2017)’, 파이낸셜타임스(Financial Times)의 ‘올해의 여성(Women of the Year, 2018)’ 등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와이 와이 누는 미얀마 양곤대학교(University of Yangon)에서 법학사(LL.B.)를,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캠퍼스(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에서 법학석사(LL.M.)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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